1. 기도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2) 기도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
우리 성경에서는 “하늘에”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나왔지만, 헬라어 성경에서는 “아버지”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자녀(아들)입니다. 그럼으로 기도는 자녀가 아버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도문의 기도는 “아들의 기도”입니다.
3) 아버지- 아빠: 기도는 친밀한 아빠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버지” 보다 더 정확한 번역은 바로 “아빠”입니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의 독특한 어법이었습니다. 이 말은 원래 아버지를 친근하게 부르는 어린아이의 언어였습니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른다는 것은 어린 아이가 아빠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아빠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바라보아야 하며, 하나님에 대한 좋은 생각을 유지해야 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보다 하나님과 내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특권이기도 하다.
만일 그가 우리의 아버지이라면 그는 연약함과 부족함 가운데 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며(시 103:13), 우리를 아끼실 것이며(말 3:17), 비록 부족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행동에 만족하며, 우리에게 좋은 것은 어느 것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눅 11:11-13).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 우리는 탕자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아버지로 보아야 한다(눅 15:18; 렘 3:19). 은혜와 평화, 아들의 유업과 축복을 구할 때, 우리는 화복하지 못하고 복수하는 심판자로서의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며 은혜스러우며 화목한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에게 나아간다는 사실은 격려가 된다(렘 3:4).
<적용>
우리가 진실로 “아버지”를 부르면서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의 삶은 놀랍도록 달라질 것입니다.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자녀 됨의 축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종이 상전에게 나아가는 것처럼 두려운 마음을 가고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담대함으로 나아갈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기도는 거지가 구걸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여”를 진정으로 부를 수 있다면 이 사람은 세상의 군왕이 된 것보다, 세상의 금은보화를 소유한 것보다 더 부요함을 가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는 기도를 통해 하늘의 보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속으로부터 “나의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기도는 이미 응답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 됨을 기억하십시오! 성령께서 주시는 자녀 됨의 확신 가운데 거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주저하게 될 때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두려움을 교정시켜 주시고 그가 우리를 인도하셔서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항상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 됨의 권세와 축복의 실체를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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